Oranje

[JO]이스라엘로 향하는 23인의 Jong Oranje

낑깡이야 2013. 5. 18. 09:53

EK-Selectie Jong Oranje
Doel: Jeroen Zoet(RKC), Marco Bizot(Groningen), Nick Marsman(Go Ahead).


Verdediging: Bram Nuytinck(Anderlecht), Stefan de Vrij, Bruno Martins Indi, Kelvin Leerdam(Feyenoord), Daley Blind, Ricardo van Rhijn(Ajax), Mike van der Hoorn(Utrecht), Patrick van Aanholt(Vitesse).

Middenveld: Kevin Strootman(PSV), Jordy Clasie, Tonny Vilhena(Feyenoord), Adam Maher(AZ), Leroy Fer(Twente), Marco van Ginkel(Vitesse).

Aanval: Luuk de Jong(Borussia MG), Georginio Wijnaldum, Memphis Depay, Jürgen Locadia(PSV), Ola John(Benfica), Florian Jozefzoon(RKC).

Stand-by: Jetro Willems(PSV), Danny Hoesen(Ajax), Virgil van Dijk(Groningen), Jeffrey Bruma(HSV).


낑깡's 희망 베스트 11(4-3-3): 
Zoet
van Rhijn, de Vrij, Martins Indi, Blind
Strootman, Clasie, Maher
Wijnaldum, L.de Jong, John.


Group A - England, Israel, Italy, Norway
Group B -
Oranje, Germany, Russia, Spain


Matchday 1 vs Germany(13/06/05)
Matchday 2 vs Russia(13/06/09) 
Matchday 3 vs Spain(13/06/12)
Semi-finals(13/06/15)


그야말로 최정예 부대.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자리 잡은 선수들까지 모두 소집하며 우승을 향한 집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3선은 A 대표팀을 그대로 옮겨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GK 주트도 에레디비지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젊은 수문장 가운데 하나이며 항상 대표팀 소집이 거론될 만한 재능. 2~3선의 든든함은 이 팀의 가장 큰 무기가 아닌가 싶네요. 선수들의 재능, 팀으로서의 조직력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관건은 공격진의 위력 그리고 포트 감독의 지도력이겠네요. 존-루크-바이날둠이 이끄는 공격진도 재능만큼은 뒤지지 않으나 아무래도 조합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적응과 부상으로 실망스러웠던 L.데 용의 컨디션도 아쉽구요. 포트 감독의 상황 판단력도 항상 이야기되는 부분. 그래도 역대 최강의 스쿼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탄탄하고 포트 감독도 밑그림은 잘 그리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사실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자리 잡은 선수들은 제외되길 원했습니다. U-21 유럽선수권에 참가하면 다음 월드컵까지 사실상 2시즌 동안 쉴 새 없이 달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엄청납니다. 웬만한 선수도 방전되기 마련이죠. 그나마 주축 선수 대부분이 에레디비지에 잔류하는 분위기라는 점이 다행이네요. 포트 감독이 선수를 적절히 활용하는 운용의 묘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