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ivisie

대반격에 나선 흐로닝언, 3인방 보강 성공 (19.01.05)

낑깡이야 2019. 4. 17. 11:07

겨울이적시장이 열리면서 가장 급한 팀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흐로닝언, 전반기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팀이죠. 이 팀이 MF 브런스, MF 벨 하사니, FW 시하이스를 데려오면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다행히 전반기 종반에 바이스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반등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영입은 여기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브런스는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주고 강력한 킥으로 공격을 지원해줄 선수, 벨 하사니는 측면과 중원을 오가는 2선 자원으로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겁니다. 모두 헤라클레스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데 다만 원소속팀에서 자리를 잃어 감각이 무뎌진 상태고 이를 끌어올리는 게 관건일 겁니다.

시하이스는 아약스가 ‘넥스트 헌터’로 키우는 젊은 공격수. 지난 시즌, 용 아약스(리저브)가 유필러리그(2부) 우승을 거머쥐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죠. 득점력만큼은 탁월하다는 평인데 이걸 에레디비지서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