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ivisie

'뉴 흐로닝언' 윤곽이 나왔다! (19.01.20)

낑깡이야 2019. 4. 17. 11:09

변화와 반등을 예고하는 ‘Nieuw Groningen’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전반기 돌풍의 팀이었던 헤라클레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후반기는 다를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영입생 효과가 대단하네요. 비테세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브런스는 노련한 경기 운영와 결정적인 골들로 건재함을 알렸고 ‘차세대 헌터’ 시하이스도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기회를 포착하는 매서운 움직임으로 좋은 연계로 이후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마추어 같기만 하던 바이스 신임 감독이 경험을 쌓더니 꽤 좋은 지도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무섭습니다. 전반기 후반부터 감을 찾는 것 같더니 후반기 시작부터 좋네요. 아시안컵에서 돌아올 도안이 추가된 정도가 후반기 흐로닝언의 베스트 전력일 텐데 빨리 완전체 흐로닝언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