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과 함께 그들의 찬란한 유산인 유스 시스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장 MF 데이비 클라센을 시작으로 '클라이베르트의 아들' FW 저스틴 클라이베르트, '더치 베르통언' DF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 여러 선수가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 1군 스쿼드에 등록된 24명 가운데 유스 출신 선수는 무려 10명에 달하니 대단하죠? 여기서 가장 큰 화제는 후반기를 기점으로 핵심 전력으로 도약한 '무서운 10대들' 클라이베르트와 데 리흐트의 놀라운 활약입니다. 특히, 데 리흐트는 6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1군 데뷔/득점, 유로파리그 데뷔, 네덜란드 대표팀 승선이라는 성과를 쌓기도 했습니다. 겨우 17세 되는 애송이가 말이죠.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다재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