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는 16/17시즌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샬케04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평균 연령 22세, 아약스는 매력적인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유럽대항전 강팀이었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아약스가 마지막으로 유럽무대 8강에 오른 것은 즐라탄, 스네이더, 반 더 바르트가 뛰던 2003년이었습니다.
아약스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4번 우승을 차지했고, 클럽은 4-3-3으로 대변되는 확고한 철학이 있으며,
요한 크루이프의 철학이 담겨져있었습니다.
하지만 1995년 전성기 이후 20년이 넘은 기간 동안 아약스는 선수를 부자 클럽에게 판매하는 클럽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랬던 그들이 다시 유럽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아래서 그 원동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크니컬 디렉터 마크 오베르마스
현재 아약스엔 레전드들이 코칭 스태프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EO 반 데 사르
-스포팅 디렉터 마크 오베르마스
-어시스턴트 매니저 데니스 베르캄프
오베르마스는 선수이적에 대한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요 몇년간 그의 이적정책으로 아약스를 성장시켰습니다.
안드레 오나나, 아민 유네스를 적은 금액으로 영입했고, 밀리크를 거액으로 나폴리에 이적시켰습니다.
이적시장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지예크, 네레스를 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러한 실적으로 오베르마스는 아스날의 디렉터자리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주장 클라센
이번시즌 아약스 성공의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한 선수는 주장 데이비 클라센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19마일 떨어진 곳에서 태어난 클라센은 9세부터 아약스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습니다.
현재 24세 미드필더인 클라센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고, 이번시즌 이번 시즌 16골을 기록하고있고,
목욜일 밤 샬케04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아약스의 주장 클라센은 현재 에버튼과 링크되고 있습니다.
공정하며, 자신감에 넘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클라센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선수입니다.
이번시즌이 끝나고 주장인 그를 지켜낼 수 있다면 아약스는 다음시즌에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클루이베르트 주니어와 재능넘치는 유망주들
아약스의 성공은 언제나 유소년 아카데미와 함께했습니다.
현재 아약스도 그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매경기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데뷔골을 기록했고, 목요일 샬케04전에서는 클라센의 2번째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또한 17세 센터백 데 리흐트도 이번시즌 1군경기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지난 달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데뷔했습니다.
비록 국가대표팀 데뷔전은 악몽적인 결과를 가져오긴 했지만, 현재 그는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데 리흐트는 공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센터백이며, 목요일 밤 팀의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클라센의 뒤를 이을 선수로 중앙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벡을 꼽을 수 있습니다.
19세의 이 선수는 이미 이번시즌 21경기를 소화했으며,
목요일 밤 샬케04를 상대로 선발출장해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플레이메이커 압델 누리, 스트라이커 펠레 클레멘트, 중앙 미드필더 프랑크 데 용 이번시즌 데뷔한 선수들도 기대됩니다.
유망주 영입정책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20세 콜롬비아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를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영입했습니다,
그는 바로 아약스의 핵심이 되어 왜 자신이 바르셀로나의 오퍼를 받았었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약스에서 현재 유럽에서 가장 관심받고 있는 스트라이커가 있습니다.
19세인 카스퍼 돌베리는 이번시즌 17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돌베리는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볼키핑력이 뛰어나며 시야가 넓습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이 이 선수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감독 피터 보스
피터 보스는 이번시즌 프랑크 데 부르를 이어 아약스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시즌 5명의 유스 선수를 데뷔시켰고, 지예크, 산체스 등 영입선수를 적응시켰습니다.
샬케04전 승리 후 피터 보스 감독 코멘트
"우리는 상대팀보다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3대0, 4대0이 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나는 오늘 밤 팬들과 팀 간의 모습이 가장 좋았다. 암스테르담 아레나가 하나가 되었다."
아약스는 요한 크루이프, 루이스 반 할, 리누스 미헬스 같은 위대한 감독이 있을 때 성공했습니다.
피터 보스가 그들의 뒤를 이을 수 있다면, 아약스는 다시 유럽무대로 돌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