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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 최고의 선수들과 재회하길 원한다 + Oranje

낑깡이야 2011. 3. 23. 11:24

"(언젠가는) 내 고향, 아약스로 돌아갈 것이다."


죠니가 오랑예에 발탁, 대표팀에 합류할 때마다 나오는 고정 레퍼토리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A매치 주간에 나온 죠니의 첫 인터뷰도 아약스로의 귀환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인터뷰들보다는 색다르고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성공신화를 썼던 친구이자 동료인 선수들과 함께 아약스에서 재회, 아약스를 정상에 올려놓고 싶다는 이야기다.

죠니 헤이팅하는 아약스로 돌아오길 희망한다. 이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색다른 이야기도 있다. 그는 함께 했던 주역들이 최대한 많이 복귀, 마지막을 함께 하길 원하고 있다. “아약스가 오랫동안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고 운을 뗀 그는 “나는 분명히 아약스로 돌아간다. 클라스-얀 훈텔라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웨슬리, 라파엘, 나이젤도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까?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들에게도 그들만의 커리어가 있다”고 말했다.


‘Mr.아약스’ 죠니는 암스테르담으로 눈을 돌렸다. “다행히도 아약스는 변하고 있다. 요한 크라이프, 프랑크 데 부르, 데니스 베르캄프, 빔 용크가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한 딕 데 흐로트도 아약스의 미래를 위해 다시 뛰고 있다.” 특히 데 흐로트는 죠니에게 낯선 인물이 아니다. 그는 “데 흐로트는 A2 시절 은사다. 그는 피지컬과 멘탈적인 부분 모두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터프하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나는 모두를 신뢰한다. 나뿐 아니라 모두 아약스 엠블럼을 수놓은 별이 3개(30회 우승)가 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훈련 중 마두로가 부상, 스페인으로 조기 복귀하게 됐습니다. 훈텔라르, 로벤, 테오 얀센에 이은 3번째 부상자. 마두로는 지난 A매치에서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편 대체자로는 스하르스가 경쟁자인 데 제우를 제치고 선택됐습니다. 이로서 대체 자원은 반 니스텔로이, 루크 데 용, 렌스, 스하르스로 정리. 헝가리와의 2연전에 힘을 실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