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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 동료의 네덜란드 대표 승선에 기뻐하다

No.9 KJH 2012. 11. 1. 22:56


 비테세는 10월 31일 KNVB컵 3회전에서 아마추어클럽 스탭홀스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야스다는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풀타임 출장했다. 경기시작 2분 후 왼쪽 윙 카쿠타의 크로스를 에이스 보니가 니어사이드로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전력차를 보여주었고 그 뒤론 비테세의 공격뿐이었다. 스탭홀스트의 서포터는 점점 초조한 표정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38분, 공격에 참가한 야스다의 크로스를 받은 보니가 다시 골을 넣어 2:0이 되었다. 이바라, 카쿠타 양 윙의 돌파력을 살리기 위해 벤치에서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라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굳이 말하자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플레이하라는 요구를 받아서 무난하게 플레이했습니다”시합은 0:4로 끝났지만 스탭홀스트의 전력을 생각해보면
 선전한 편이다. 비테세의 서포터에서 스탭홀스트를 향해 “고마워, 스탭홀스트!”라고 노래를 불렀다. 시합이 끝나곤 선수들이 비테세 탈의실에 바로 들어갔다. 비테세의 용품담당자는 세탁기에서 유니폼을 꺼내 그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한다. 30. IBARRA의 유니폼을 차지한 선수는 이바라의 이름을 계속 외치며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컵 경기가 좋은 것은 이런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약스도 아마추어 클럽 스네이크 상대로 전반 0:0이었습니다(아약스가 2:0으로 승리). VVV의 카렌 로버트도 고등학교 선수 시절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엄청난 시합을 펼쳤었습니다.(2:2에서 패널티킥으로 요코하마 FM이 승리).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 게 아마추어 클럽과의 시합입니다. 아마추어 클럽은 이런 시합에선 공격적인 마음가짐으로 덤벼옵니다. 상대가 계속 치고 올라오니 우리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프로인 이상 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4:0이란 결과에 만족합니다”


■ 어린 선수의 성장에 기뻐하다

 이 날은 네덜란드의 독일과의 친선시합 예비명단이 발표되었고 비테세의 미드필더 반 힌켈이 포함되었다. 최종명단은 아직이지만 시합 이후 반 힌켈은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이 소식에 야스다도 “내가 네덜란드에 도착한 첫해 반 힌켈에게 ‘너는 반드시 네덜란드 국가대표가 될거야’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는 신체적으로도 완성되고 있고 성장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나도 저녀석과 같이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웃음)”

야스다의 말에 따르면 반 힌켈의 특징은 이렇다. “스스로 해결할 수도 있고, 주변을 살펴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기서 경험만 추가되면 세계 일류 스타가 될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플레이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뛰어납니다. 머리, 테크닉, 스피드가 있고 수비력도 좋습니다. 무척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합니다. 아직 19살이니까 무시무시할 뿐입니다”
 
 반 힌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뷔트너를 잇는 성장폭이 큰 선수다.“나도 그들의 성장에 놀랐습니다. 토마스 칼라스도 시합이 진행될 때마다 성장하고 있고. 칼라스가 10대인걸 생각해본다면 첼시의 이바노비치 정도의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바라또한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역시 이런 엄청난 성장을 보이는 선수는 훈련에서도 눈에 띕니다. 뷔트너도 평소엔 껄렁한 이미지지만 온과 오프를 구분이 빨랐습니다. 반 힌켈은 굳이 따지자면 묵묵히 하는 타입입니다. 성장하는 녀석은 매일 훈련에서 항상 향상심이 보입니다. 나도 좋은 의미로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나중에 반 힌켈과 같은 팀이었던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될 습니다(웃음)”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soccer/1213/holland/text/201211010009-spnavi.html
田徹
 
2012年11月1日(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