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16/17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나온 무리뉴-클라이베르트의 대화가 화제였죠. 조세 무리뉴 감독(맨유)이 FW 저스틴 클라이베르트에게 다가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이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었습니다. 네덜란드 한 언론에선 무리뉴 감독이 클라이베르트에게 1년 후 자신과 함께 하길 제의했다고 추측하기도 했죠.
이에 대해 클라이베르트가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내용은 무리뉴 감독이 클라이베르트에게 다가와 아버지와의 친분을 이야기하며 자신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잘 자랐다는 시시콜콜한 이야기였다고 하네요.(무리뉴는 바르셀로나 코치 시절 패트릭 클라이베르트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죠)
제일 처음에는 두 남자가 대화를 나누는 걸 보니 대단한 건 아닐 거라는 생각했는데 언론사에서 자신 있게 내놓아서 또 그런가 싶었습니다만 결국 아니었다는 해프닝이네요.
Kluivert: 'Mourinho vond het leuk me te z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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