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je

출사표 던진 오라녜의 새로운 수장 쿠만 (18.2.7)

낑깡이야 2018. 3. 6. 16:31

일전에 전해드린대로 로날드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어제 계약 그리고 프레스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주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 반 페르시와 스네이더에게도 대표팀의 문은 열려 있다. 재합류는 전적으로 그들의 퍼포먼스, 경기력에 달렸다.


- 어시스턴트 코치는 물색 중이다. 2명의 후보와 대화 중이다. 루드 훌리트 코치의 복귀는 없다.


- 1.4.3.3을 가장 선호하지만 고집하진 않을 것이다. 대표팀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찾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했군요. 우선 노장의 합류에 대한 의견은 보류. 2022년을 바라보는 팀에겐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지만 이들만큼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해주고 좋은 멘토가 되어줄 인물이 없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코치는 이번은 형제와 함께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대신 유능하면서도 감독과 조화를 이룰 코치를 찾아야겠죠. 시스템에 대한 의견은 찬성이며 이것이 쿠만 선임을 희망한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발언을 이행한다는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