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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써내려 가는 루크 데 용 (19.02.04)

낑깡이야 2019. 4. 17. 11:14

주말 해트트릭으로 PSV에서만 통산 100골을 달성한 FW 루크 데 용입니다. 역시 하늘의 제왕답게 헤딩골이 압도적이네요(44골).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이나 터뜨린 것도 주목. 올해도 3골이나 넣으면서 이름값을 했죠.

너무 어렸을 때 해외에 진출했고 크나큰 실패를 연달아 겪어서 이미지가 많이 손상됐는데 내심 큰 무대에 재도전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도 많이 찼고 그런 일은 일어나기 어렵겠죠. 아마 이대로 PSV의 레전드가 되지 않을까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