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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이 주목하는 에레디비지 더치 유망주 (19.02.08)

낑깡이야 2019. 4. 17. 11:17

18-19 에레디비지서 낑깡이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빅3 제외 더치 유망주 리스트와 간략평입니다.

FW Calvin Stengs(AZ)
오른쪽이 주활동 지역인 2선. 장기 부상 경력이 있는데 후반기 컨디션이 좋음. 낑깡이 생각하는 에레디비지 유망주 탑티어.

FW Kaj Sierhuis(Groningen)
넥스트 헌터. 후반기 흐로닝언 임대. 2부서 보여준 연계력, 슈팅까지 가져가는 움직임과 기술 모두 1부서 통하는 중. 득점력 검증 필요.

FW Nick Venema(Utrecht)
차세대 오라녜 No.9에 입후보한 신참. 베테랑 공격수 크라머의 합류로 후반기 출전 시간 보장 어려워짐.

FW Sam Lammers(Heerenveen)
젊은 더치 포워드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내고 있는 선수. 9골 3도움. 제2의 반 니스텔로이는 그냥 PSV 계보라서. 그보다는 좋게 말하면 좀 더 샤프하고 냉정하게 말하면 약함. 양발 잘 다루고 테크닉도 있다는 유스 시절 평가가 에레디비지서도 유효.

MF Jerdy Schouten(Excelsior)
며칠 전 소개한 중앙 미드필더. 최근에 프렌키 데 용이랑 자주 비교되는데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완성 단계인 데 용과 비교해 부족해 보일지 모르나 수비쪽 공헌도는 이 쪽이 더 높음.

MF Michel Vlap(Heerenveen)
스탯(9골 2도움)으로는 가장 눈에 띄는 미드필더. 그러나 무게 중심이 너무 높고 압박에 약하며 경기 운영 능력도 미숙하다. 현재까지는 어린 렉스 이머스(Lex Immers)라고 볼 수밖에.

DF Kik Pierie(Heerenveen)
전반기에 레프트백으로 뛰다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주포지션인 센터백으로 회귀. 수비, 패스 어느 하나 안정적이지 못함. 어린 나이(2000년생)라고 감싸주는 기한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GK Kjell Scherpen(Emmen)
2000년생, 202cm 장신 GK. 나이와 신체조건이 사기. 열악한 환경에서 맹활약 중. 더치형 GK로 성장할 수 있을지 더 지켜봐야.

- 조만간 같은 주제, 외국인 선수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