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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 선정 18-19 에레디비지 빅3 제외 유망주 - 외국인편 - (19.02.24)

낑깡이야 2019. 4. 17. 11:23

FW Marcus Edwards(England, Excelsior)
타고난 드리블러. 폭발적이나 왜소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게 문제. 에레디비지에 더 머물면 패턴이 파악되고 위력이 반감된 스토흐의 전처를 밟을지도. 2골 2도움.

FW Alexander Isak(Sweden, Willem)
과거에 왜 아약스가 노린 유망주였는지를 보여주는 움직임. 장신에 빠르기까지 하니 흐로닝언 시절 석현준을 떠올리게 한다. 문전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운데 골만 터지면 무서울 듯.

FW Andrija Novakovich(USA, Fortuna)
포르투나의 '닥공축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원. 장신이지만 양발을 잘 쓰고 이를 이용해 박스에서 볼을 간수하고 슈팅까지 가져가는 능력이 돋보인다. 5골 1도움.

FW Dennis Johnsen(Norway, Heerenveen)
헤렌벤 유스에서 아약스 유스로 다시 헤렌벤으로. 결국 친정팀서 프로로 데뷔하게 된 오른발잡이 왼쪽 자원. 2부에선 쾌속 드리블러였는데 PSV전에서 깜짝 놀라게 함. 차기 시즌이 더 기대되는 자원.

FW Donis Avdijaj(Kosovo, Willem)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 독일에선 망했지만 네덜란드에선 빛나고 있다. 2선과 측면을 오가는 세컨드톱 유형. 찬스메이킹 능력이 인상적. 아약스의 많은 후보군 가운데 하나.

MF Doan Ritsu(Japan, Groningen)
혹자는 스탯 하락을 내밀며 반짝이었다고 말하나 아니다. 경험이 축적되면서 더 노련해지고 자신만의 무기도 생겼다. 스텝-업할 시기. 다음 스텝은 빅 클럽 검증. 4골 2도움.

MF Younes Namli(Denmark, Zwolle)
오늘 소개하는 이름들 가운데 나이는 많은 축(24세, 94년생)이지만 가장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 즈볼레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전반기에도 잘했지만 스탐 체제에서 축구에 눈 뜸. 2골 5도움.

MF Martin Ødegaard(Norway, Vitesse)
헤렌벤 시절 비판 받던 공격의 효율성 문제가 많이 개선됨. 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운영 능력도 더 노련해짐. 아약스가 지예크 후계자로 주시 중. 그러나 그만한 클래스인가는 아직 의문.

MF Daniel Crowley(England, Willem)
스탯은 나오는데, 서포터들은 '틸부르흐의 제라드'라고 하는데 정작 경기 보면 아직 크게 두드러지진 않는, 그래서 더 지켜보는 중인 선수. 4골 6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