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ivisie

아약스 재정 & 마케팅 관련 소식 모음(19.04.01~21.10.28)

낑깡이야 2021. 10. 28. 10:45

아약스는 최근에 정책을 변경하고 주급 체계를 개편하면서 유럽 상위권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1년 사이 클럽 전체 인원의 급여로 나가는 비용이 53m에서 93m으로 대폭 증가한 것이 예. 이와 함께 타디치, 블린트, 프로메스 등 빅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돌아오고 단순히 돈을 쫓아 떠나는 선수들의 비율이 줄어드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바뀐 주급 체계로 레스터(EPL), 나폴리(세리에A)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하니 지난 시즌에 지예크가 세비야의 러브콜을 거절한 것도 이해가 됩니다. 메가 클럽이 아니고서야 팀에 잔류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일리가 있는 말이 됐죠. 아약스의 성장세,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0.02.05)

 

Kijkje in de keuken: wat wordt er betaald in de Eredivisie?(PRO)

https://www.vi.nl/pro/overig/kijkje-in-de-keuken-wat-wordt-er-betaald-in-de-eredivi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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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여유로 주축 선수들을 무리해서 팔 생각이 없다는 반 데 사르 CEO. 그는 재정적 성공보다 스포츠적 성공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근년의 모든 프로젝트를 그에 맞춰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케팅적으로도 여러 성과를 낸, 이상을 현실화하고 있는 인물이죠.

 

반데벡의 이적에 관한 고자세, 오나나를 1시즌 더 잔류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 낙관적인 태도 역시 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톱플레이어들의 이적이 나오지 않는 한 새로운 선수의 합류도 없으리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미 앙토니, 쿠두스 등 여러 재능을 합류시키는 데 적지않은 이적료를 풀었죠. (20.08.23)

 

Van der Sar maakt zich niet druk over gat in de begroting: ‘Verkopen hoeft niet per se’

https://www.ad.nl/nederlands-voetbal/van-der-sar-maakt-zich-niet-druk-over-gat-in-de-begroting-verkopen-hoeft-niet-per-se~aa6364c1/?fbclid=IwAR0aeeDZZYPMG9uZv5vxIXNGb1dZRv-BW7Lc29EYqxXAVipk5fj5LK6b4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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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축구 클럽 가치 순위에 20위로 첫 진입한 아약스입니다. 구단 운영 체제가 반데사르-오베르마스로 구축된 후부터 축구 내외적으로 동반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여기에 + 텐하흐 감독을 더 붙잡아둘 수 있게 된다면 성장 속도는 계속 이어지겠죠.

 

자국에서는 아약스가 근년에 타 클럽들에게 경쟁하기 버거운 대형 클럽으로 성장한 것이 리그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재밌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니 무서운 성장세가 실감이 됩니다. 계속 함께 지켜보시죠. (21.04.13)

 

Barcelona meest waardevolle voetbalclub, Ajax gooit hoge ogen

https://www.vi.nl/nieuws/barcelona-meest-waardevolle-voetbalclub-ajax-gooit-hoge-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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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에레디비지 클럽의 에이전트 비용 지출 금액이 발표됐습니다. 아약스가 약 3,300만 유로로 1위를 기록했는데 2위 PSV(약 440만 유로)와는 엄청난 차이네요. 이는 아약스의 재정적 규모와 타 클럽과의 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보조 지표이기도 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기록을 통해 근년의 이적 시장에서 에이전트 비용의 규모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아약스가 이 정도니 빅리그 & 빅클럽에서 이루어지는 비용 지출은 엄청난 수준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죠. (21.04.14)

 

# 2019/2020 에이전트 비용 지출 TOP 10

Ajax : 33,834,503 유로

PSV : 4,469,112 유로

AZ : 2,476,350 유로

페예노르트 : 2,247,330 유로

위트레흐트 : 1,203,216 유로

츠볼레 : 1,141,069 유로

비테세 : 1,093,713 유로

헤라클레스 : 809,449 유로

헤렌벤 : 661,000 유로

ADO : 661,000 유로

 

Geen club is zoveel kwijt aan zaakwaarnemers als Ajax: 33 miljoen in één seizoen

https://www.ad.nl/nederlands-voetbal/geen-club-is-zoveel-kwijt-aan-zaakwaarnemers-als-ajax-33-miljoen-in-een-seizoen~ad968bd5/?referrer=https%3A%2F%2Fl.facebook.com%2F&fbclid=IwAR09jzDrQOkYosLFUYzCbqbnI73Vc7boxyKX_CZbrEY0hUkHtziMrDARO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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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아약스

 

CCO(Chief Commercial Officer) 헬런이 EPL의 러브콜에도 잔류를 택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커머셜 관련해 또 큰 건을 성사시켰네요.

 

근년에 나타난 아약스의 인상적인 행보는 단순히 축구만 잘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재정적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CEO 반데사르가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것도 자생을 위해서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실제로 발로 뛰면서 계속 이러한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이죠.

 

규모에서 에레디비지 타 클럽과의 격차를 계속 벌리고 네덜란드 No.1으로 자리 잡아가는 것도 이의 결과물. 물론, 여전히 성장 중이고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입니다만. 그리고 축구를 잘해야 비로소 이런 것들이 의미가 있겠죠. (21.07.23)

 

Coca-Cola officiële partner van Ajax

https://www.ajax.nl/artikelen/coca-cola-officiele-partner-van-ajax/?fbclid=IwAR0gFMiXYYmjeV9Wq95awpSM3m1krQGueE4MaWWTEqYdfXC1HFCsXVraK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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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레디비지 클럽들의 21-22시즌 예산

1. 아약스 : 1억 6,000만 유로

2. PSV : 8,500만 유로

3. 페예노르트 : 6,500만 유로

4. AZ : 2,750만 유로

5. 비테세 : 2,500만 유로

18. 포르투나 : 750만 유로

 

Het geldklassement: alle Eredivisie-begrotingen op een rij(PRO)

https://www.vi.nl/pro/het-geldklassement-alle-eredivisie-begrotingen-op-een-rij?fbclid=IwAR28IBINyCN-X8KHbEWSGZqp21dzswTvUsZo-KrMnSPO9Z0dz5bnOgbsz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