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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과 아약스의 계약 관계 그리고 스텐스

낑깡이야 2021. 10. 29. 16:50

+ 텐하흐 감독을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짧게 서술.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전해진 1년 계약 연장을 팩트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나 오피셜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명시돼 있다. 아래는 텐하흐 감독과 아약스의 계약 히스토리.


텐하흐 감독(위트레흐트), 아약스와 2.5년 계약. 2018년 1월 1일부로 아약스의 새로운 감독이 될 예정이다. (2017년 12월)

텐하흐 감독, 아약스와 2022년까지 계약 연장. 기존 계약은 2020년에 만료 예정이었다. (2019년 6월)

텐하흐 감독, 새로운 계약 체결. 새로운 계약은 2021년 7월 1일부로 발효되며 2023년 6월 30일까지 진행될 것이다. (2021년 4월)

+ 이 계약으로 텐하흐 감독은 2023년까지 아약스 소속. 21년 만료인데 이번에 22년까지 1년 연장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 이는 여름에 텐하흐 감독을 데려가려고 해도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뜻.

+ 근년의 아약스는 정책 변경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겨울에 주력 자원이 떠나는 것을 막고 있다. 그래서 데용도, 지예흐도 이적 발표는 겨울이었지만 계약 시작 시점은 여름이었다. 이는 FA 선수도 예외는 아니고 대상자인 마즈라위도 올 시즌까지는 아약스에서 보낼 것이 유력하다.

+ 그래서 텐하흐 감독을 탐내는 빅클럽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위약금을 주고 중도에 데려가는 것조차 어려운 일일 것이다. 반데사르 CEO가 있는 한 언제나 스포츠적인 성공을 우선시할 것이며 모든 프로젝트도 그에 맞춰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