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ie Oranje
Doelmannen: Maarten Stekelenburg(AS Roma), Michel Vorm(Swansea City), Tim Krul(Newcastle)
Verdedigers: John Heitringa(Everton), Joris Mathijsen(Malaga), Jeffrey Bruma(HSV), Erik Pieters(PSV), Khalid Boulahrouz(Stuttgart), Ron Vlaar(Feyenoord), Urby Emanuelson(AC Milan),Vurnon Anita(Ajax)
Middenvelders: Wesley Sneijder(Inter), Mark van Bommel(AC Milan), Nigel de Jong(Manchester City), Rafael van der Vaart(Tottenham), Stijn Schaars(Sporting), Kevin Strootman, Geoginio Wijnaldum(PSV),Adam Maher(AZ)
Aanvallers: Klaas-Jan Huntelaar(Schalke), Dirk Kuyt(Liverpool), Robin van Persie(Arsenal), Arjen Robben(Bayern), Luuk de Jong, Ola John(Twente), Luciano Narsingh(Heerenveen),Jeremain Lens(PSV)
런던 폭동 때문에 연기됐던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이 재개됩니다. 친선전이니만큼 어떤 신예가 선발되는가가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 공격진에서 신예 선수들의 대거 합류가 있었습니다. 나르싱-올라 존-마헤르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마헤르를 제외한 나머지 2인이 최종 명단까지 잔류했네요. 특히 아펠라이의 부상, 엘리아의 부진 등으로 공석이 된 측면 백업 자원을 물색한다는 점에서 수긍이 가는 선택이었습니다.
두 선수, 에레디비지서 가장 'HOT'한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르싱은 아약스의 구애를 거절한 톱클래스 윙으로, 올라 존은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속설을 비웃는 무서운 동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나르싱은 측면을 파고들어 패스/크로스로 동료를 돕는 정통파 윙, 올라 존은 주발과 반대쪽에 위치,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트렌디한 윙이라는 점이 재밌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종전에 언급했던 수비수들의 발탁이 없었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버넷-V.반 다이크-하우레우 셋 중 하나를 보고 싶었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는 수비진의 발탁과 연관이 있는데 우선 부상에서 갓 복귀한 피터스를 불러들였으며 블라르와 어비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때문에 신예 수비수들의 발탁을 한 시점 미룬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그리고 이 발탁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갑니다. 먼저 블라르는 쿠만과 만나면서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경험/조직력 등을 배제하고 기량만 놓고 본다면 당장 주전으로 기용돼도 부족함이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에마누엘손은 어떻게 기용하느냐에 따라 반응이 갈릴 수도 있는데 밀란에선 중앙 미들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랑예가 필요로 하는 것은 레프트백이란 말이죠. 그가 어디로 기용될지도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밖에는 오랑예의 두 중심축, 스네이더-로벤의 복귀가 반갑습니다. 특히 이들의 복귀로 오랜만에 최상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잉글랜드전을 기대케 하네요. 그동안 잉글랜드와 만나면 번번이 무승부를 기록했던 오랑예인데 과연 이번에는 승패가 갈릴까요? 카펠로 감독이 사임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잉글랜드는 잉글랜드입니다. 이럴 때 더 잘하는 팀들이 있죠. 어찌 됐든 여러모로 기대되는 경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Doelmannen: Maarten Stekelenburg(AS Roma), Michel Vorm(Swansea City), Tim Krul(Newcastle)
Verdedigers: John Heitringa(Everton), Joris Mathijsen(Malaga), Jeffrey Bruma(HSV), Erik Pieters(PSV), Khalid Boulahrouz(Stuttgart), Ron Vlaar(Feyenoord), Urby Emanuelson(AC Milan),
Middenvelders: Wesley Sneijder(Inter), Mark van Bommel(AC Milan), Nigel de Jong(Manchester City), Rafael van der Vaart(Tottenham), Stijn Schaars(Sporting), Kevin Strootman, Geoginio Wijnaldum(PSV),
Aanvallers: Klaas-Jan Huntelaar(Schalke), Dirk Kuyt(Liverpool), Robin van Persie(Arsenal), Arjen Robben(Bayern), Luuk de Jong, Ola John(Twente), Luciano Narsingh(Heerenveen),
런던 폭동 때문에 연기됐던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이 재개됩니다. 친선전이니만큼 어떤 신예가 선발되는가가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 공격진에서 신예 선수들의 대거 합류가 있었습니다. 나르싱-올라 존-마헤르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마헤르를 제외한 나머지 2인이 최종 명단까지 잔류했네요. 특히 아펠라이의 부상, 엘리아의 부진 등으로 공석이 된 측면 백업 자원을 물색한다는 점에서 수긍이 가는 선택이었습니다.
두 선수, 에레디비지서 가장 'HOT'한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르싱은 아약스의 구애를 거절한 톱클래스 윙으로, 올라 존은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속설을 비웃는 무서운 동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나르싱은 측면을 파고들어 패스/크로스로 동료를 돕는 정통파 윙, 올라 존은 주발과 반대쪽에 위치,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트렌디한 윙이라는 점이 재밌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종전에 언급했던 수비수들의 발탁이 없었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버넷-V.반 다이크-하우레우 셋 중 하나를 보고 싶었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는 수비진의 발탁과 연관이 있는데 우선 부상에서 갓 복귀한 피터스를 불러들였으며 블라르와 어비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때문에 신예 수비수들의 발탁을 한 시점 미룬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그리고 이 발탁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갑니다. 먼저 블라르는 쿠만과 만나면서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경험/조직력 등을 배제하고 기량만 놓고 본다면 당장 주전으로 기용돼도 부족함이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에마누엘손은 어떻게 기용하느냐에 따라 반응이 갈릴 수도 있는데 밀란에선 중앙 미들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랑예가 필요로 하는 것은 레프트백이란 말이죠. 그가 어디로 기용될지도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밖에는 오랑예의 두 중심축, 스네이더-로벤의 복귀가 반갑습니다. 특히 이들의 복귀로 오랜만에 최상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잉글랜드전을 기대케 하네요. 그동안 잉글랜드와 만나면 번번이 무승부를 기록했던 오랑예인데 과연 이번에는 승패가 갈릴까요? 카펠로 감독이 사임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잉글랜드는 잉글랜드입니다. 이럴 때 더 잘하는 팀들이 있죠. 어찌 됐든 여러모로 기대되는 경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