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적 시장 당시 PSV 에인트호벤이 DF 닉 비르헤버(아약스)의 영입을 추진했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준우승의 주역이었으며 올 시즌에도 장기 부상 이전까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라이벌의 주축 선수를 노린다는 측면에서 놀랍게 다가갈 수도 있는 소식이겠습니다만 사실 PSV가 아약스의 주축 선수를 노린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과거, 거스 히딩크 시절에는 무려 FW 로빈 반 페르시와 MF 라파엘 반 더 바르트에게 연달아 러브콜을 보낸 적도 있죠.
일부에선 PSV가 여름에 비르헤버에게 다시 접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르헤버 측은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자 아약스와의 계약을 미룬 상태. 실제로 지난 시즌의 활약을 등에 업고 분데스리가 클럽들의 러브콜이 있었죠. 과연 그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요.
'PSV klopte bij Ajax aan voor Viergever'(골닷컴)
http://www.goal.com/nl/nieuws/psv-klopte-bij-ajax-aan-voor-viergever/buqj2vgyebi01lbipvy20jq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