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내 고향, 아약스로 돌아갈 것이다." 죠니가 오랑예에 발탁, 대표팀에 합류할 때마다 나오는 고정 레퍼토리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A매치 주간에 나온 죠니의 첫 인터뷰도 아약스로의 귀환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인터뷰들보다는 색다르고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성공신화를 썼던 친구이자 동료인 선수들과 함께 아약스에서 재회, 아약스를 정상에 올려놓고 싶다는 이야기다. 죠니 헤이팅하는 아약스로 돌아오길 희망한다. 이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색다른 이야기도 있다. 그는 함께 했던 주역들이 최대한 많이 복귀, 마지막을 함께 하길 원하고 있다. “아약스가 오랫동안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고 운을 뗀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