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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이름' MF 압델 누리(Abdelhak Nouri)

낑깡이야 2014. 4. 28. 22:52
아약스가 지난여름 '뜨거운 감자'였던 MF 아담 마헤르(PSV)를 과감히 포기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MF 압델 누리가 유스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4월, 2014년 Aegon 퓨처컵에서 2관왕(우승 & MVP)로 기대에 부응했다. 체코산 '스피드스타' FW 바클라프 체르니, '제2의 심 데 용', '제2의 클라센' MF 도니 반 데 벡과 함께 눈부신 활약을 펼쳐 1~2년 후를 기대하게 만든 녀석.

사실 현 시점보다 FW 리카르도 키스나가 에이스로 자리 잡은 뒤 공격에선 데커-체르니, 중원에선 클라센-반 데 벡, 수비에선 바주르가 1군에 올라올 가까운 미래가 더 기대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재 A1~B1에서 뛰는 유망주들의 잠재력은 1군에서 뛰는 그들에 비견되거나 그 이상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 그 때까지 F.데 부르만 남아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