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etbal 578

[또영주TV] 아약스맘 뿔났다! 김낑깡이 말하는 '우리아들' 반더비크 잘 쓰는 법!

'프레드도 2년 차에 터졌어요- VDB도 좀 기다려봐요'라는 말도 틀린 주장은 아닙니다. 일리가 있죠. 그런데 그 2년 차에 터져도 그 모습이 '아약스 시절, ETH 시절 VDB'은 아닐 것이라는 게 제 주장. 맨유라는 팀 그리고 솔샤르 체제는 구조적으로 아약스와 궤를 달리하고 그렇다면 단순히 어느 위치에 놓고, 어떻게 쓰느냐로 해결될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저도 VDB가 맨유서 잘 풀렸으면 좋겠지만 소속팀에 적응하느라 아약스 시절에 완성시켜놓은 캐릭터성을 잃고 그냥저냥 무난한 플레이어로 변할까봐 그게 걱정인 거. 그리고 태도가 아주 성실한 선수라서 그러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는 게 더 걱정. 네덜란드 선수 걱정은 사서 하는 김낑깡입니다.

Youtube 2021.01.28

네덜란드의 나겔스만? '텐하흐의 오른팔' 울테를 소개합니다

현역 네덜란드 감독 가운데 가장 높이 평가받는 인물은 누구다? 대부분 텐하흐 감독(아약스)을 택할 것입니다. 그런 텐하흐의 오른팔이었던 한 코치가 감독으로 성장해 약체를 이끌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보다 좋은 소재가 없죠. 그 주인공, 울테 감독(포르투나)의 짧은 이야기입니다. - 33세, 에레디비지 현역 최연소 감독. 텐하흐의 오른팔. 쇼르스 울테(포르투나)를 표현하는 단어들이다. 위트레흐트 시절, '텐하흐 감독의 오른팔'이라 불리며 상대팀 전력 분석을 담당했고 그가 분석한 정보를 통해 텐하흐 감독과 함께 전략적 고민을 나누던 인물. 그런 그가 19-20시즌에 포르투나의 일원이 된 건 그의 주변 인물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리그 내에서도 큰 관심사는 아니었다. 그러나 디렉터로, 코치로 활동하면서 ..

Eredivisie 2021.01.28

아약스의 3가지 보석 - 흐라벤베르흐와 앙토니 그리고 쿠두스

2019년 5월, 패배를 모르고 진격하던 아약스는 결승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비극적인 결과를 맞이하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작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던 선수들이 떠나가고 새로운 얼굴들과 조우한 20-21시즌, 아약스는 낯선 이름들로 채워진 선수단을 이끌고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목해야 할 선수 3인이 있습니다. 아약스 유스가 자랑하는 또 다른 보석 MF 흐라벤베르흐 그리고 각각 브라질과 덴마크에서 건너온 FW 앙토니와 MF 쿠두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세 선수는 아약스의 20-21시즌 키워드인 '암스테르젬스(암스테르담의 보석들, THE AMSTERGEMS)'를 상징하는 선수들로도 선정돼 공식적으로 푸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

Players 2020.10.28

무려 13-0! 대기록 수립한 아약스(20.10.25)

UCL에서 리버풀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아약스가 VVV에게 제대로 화풀이했습니다. 13:0. 정확하게 10년 전 오늘, PSV가 페예노르트에게 10:0으로 이겼던 경기가 회자되는 이 시점에 이런 엄청난 경기가 또 한 차례 탄생했네요. 이로써 아약스는 에레디비지 원정팀 최다 득점 차 승리 & 1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1960년에 나온 시타르디아-엔스헤데의 1:10였습니다. 참고로 홈 최다 득점 차 승리 기록은 1972년 아약스-비테세에서 나온 12:1이었습니다. 한편, 전반에만 4-0을 만들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기더니 후반전에는 VVV 수비진에서 퇴장자가 나오면서 원사이드한 경기로 흘러갔고 이런 결과로 이어졌네요. 다가오는 아탈란타와의 UCL이 기다려집니다.

Eredivisie 2020.10.28

20-21시즌 이적시장 평가 - (1) PSV

주요 IN & OUT 영입 : MF 상가레(툴루즈), DF 막스(아우크스부르크), MF 괴체(도르트문트), FW 자하비(광저우 R&F), MF 반힌켈(첼시), GK 음보고(라이프치히) 방출 : FW 라머스(아탈란타), GK 주트(스페지아), FW 브루마(올림피아코스, 임대), MF 도안(빌레펠트, 임대), DF 바움가르틀(풀럼, 임대) 슈미트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PSV, 이보다 성공적인 보강은 없을 겁니다. 영입된 선수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괴체, 막스처럼 에레디비지 기준에서 빅네임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는 일대의 사건이 벌어졌죠. 슈미트 감독이 부임할 당시까지도 이런 선수들이 네덜란드로 건너오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이런 일들을 해냈습니다. 이로써 공격과 중원은 기존의 ..

Eredivisie 2020.10.07

유니크한 녀석, 반 데 벡(van de Beek)에 관하여

암스테르담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재능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빅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네, 도니 반데벡(아약스)의 맨유 이적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네덜란드 언론에 따르면 계약 기간 5년, 총 이적료 4,500만 유로(옵션 포함)에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대표팀 합류 기간 메디컬이 진행됐고 등번호 34번(For Nouri)을 달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니 오피셜만 남았다 싶습니다. 조언자 그리고 에이전트 역할을 겸하는 'Mr.아약스' 스바르트의 말에 따르면 6팀 정도가 크고 작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하더군요. 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링크는 유명하고 가장 최근에는 아스널이 무척 원했지만 이적료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과정을 거쳐 꾸준히 그리고..

Players 2020.09.02

프렌키 데 용은 이런 선수입니다

수비는 수비가 하는 게 아니라 공에 제일 가까운 선수부터 시작해 전원이 하는 것이고 공격 또한 공격이 하는 게 아니라 공을 잡은 사람에서부터 시작돼 전원이 하는 것.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것. 그런 의미에서 데용의 빠른 판단력과 상급 신체능력, 측면을 활용하는 능력과 창의성 등 여러 장점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바르셀로나의 의도는 알겠으나 아약스도, 네덜란드도 몰라서, 성공하지 못해서 안한 게 아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니 그렇게 한 것. 후방으로 물린다고 수비만 시키는 게 아니요, 전진 배치한다고 공격을 더 잘하는 것도 아니다. 다소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그에게도, 팀에게도 최상이라는 판단하에 아약스와 네덜란드가 과감히 [1.4.3.3] 대신 [1.4.2.3.1]을 택한 것. 이렇게 하는 것은..

Players 2020.08.10

격주 아약스 스쿨 (20200720-20200802)

아약스 공식 소식 www.ajax.nl/teams/sven-botman-maakt-transfer-van-ajax-naar-osc-lille/ Ajax en OSC Lille akkoord over transfer Sven Botman Ajax heeft overeenstemming bereikt met Lille over de overgang van Sven Botman naar de Franse club. De verdediger nog tot medio 2023 onder contract. www.ajax.nl 스벤 보트만은 프랑스 릴로 이적. 이적료는 8m 추정 www.ajax.nl/artikelen/ajax-en-brighton-bereiken-akkoord-over-joel-veltman/ A..

TRANSLATE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