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ivisie

WINTER BREAK - ISSUE

낑깡이야 2011. 1. 30. 19:01

+ 아펠라이를 떠나 보낸 PSV. 21라운드서 최약체 빌렘II를 상대로 고전. 그러나 2차례 퇴장을 이끌어내고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획득, 진정한 강자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특히 결승골을 터뜨린 제파이크는 경기 종료와 함께 재계약을 체결. 한편 에이스 주자크는 릴과 연결된 상태.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협상테이블에 앉으며 이야기가 오간 모양. 아펠라이에 이어 주자크마저?

+ 시그톨손 & 구드문손(AZ). 올 시즌 아이슬란드 출신 영건 듀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2인.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구드문손. 에레디비지와 유로파리그에서 맹활약, 먼저 주목을 받았다. 탄탄한 체구와 공수밸런스, 수준급 테크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음. 이에 질세라 시그톨손은 VVV전 5골을 몰아치며 스포트라이트를 자신에게 돌려놨다. 리그 20경기 9골. 훈텔라르-도스트에 이어 베르벡표 FW 3호 될까?

+ 아약스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핵심 측면 자원 에마누엘손이 AC밀란으로 떠난 데 이어 에이스 수아레스가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리버풀로 떠났다. 데 부르 감독은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용하며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보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장신 공격수 도스트에 이어 전천후 미드필더 메르텐스에 대한 오퍼까지 거절당한 상태. 아약스는 이적시장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 그라치아노 펠레(AZ). 이제 에레디비지 적응하나 싶더니 세리에 A로 복귀. 시즌 종료 후 파르마 합류. 아약스 유스 출신 수비수 반 더 뮬렌은 던디 유나이티드에서 입단 테스트. 도스트 노리던 페예노르트는 경쟁에 과열되자 구드욘센으로 선회. 근데 왜 베렌스는 아무도 안 노리는 걸까? 아약스는 메르텐스가 결렬될 경우, 베르훅으로 선회할 계획도. 끝으로 무사(VVV), 바방기다(비테세) 등 나이지리아인들 잘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