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페르시-훈텔라르가 은퇴하면 네덜란드도 끝이다' 요즘 네덜란드 공격진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FW 반 페르시와 FW 훈텔라르는 커리어의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그 뒤를 이어주리라 기대했던 후계자 3인방 반 볼프스빈켈-도스트-L.데 용은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자국으로 돌려도 마땅한 자원이 보이는 건 아니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인 FW 로카디아는 고국으로 돌아온 FW 루크 데 용에 자리를 빼앗겼고 선전 중인 FW 보이만스, FW 크라머 등 장신 공격수들도 아직 믿음을 주진 못하고 있다. 이 시점에 네덜란드 축구인들이 입을 모아 외치는 이름이 있다. '리차이로 지브코비치' 17세에 벌써 에레디비지 두자릿수 득점(11골)을 기록한 풋내기로 그 활약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