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는 21-22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마즈라위를 겨울에 판매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계속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에 실패하더라도 올 시즌까지는 함께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서 '왜? 어차피 떠날 선수면 이적료라도 남겨야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과거에 꾸준히 언급해온 아약스의 달라진 정책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반데사르 CEO는 언제나 '경제적 관점'보다는 '축구적인 관점'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며 이의 일환으로 적어도 핵심 자원을 겨울에 판매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더군다나 마즈라위는 텐하흐 체제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입니다. 그의 유무에 따라 측면의 퀄리티가 달라지는데 그가 부재할 시 우측 공격수(안토니)의 경기력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