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패배를 모르고 진격하던 아약스는 결승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비극적인 결과를 맞이하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작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던 선수들이 떠나가고 새로운 얼굴들과 조우한 20-21시즌, 아약스는 낯선 이름들로 채워진 선수단을 이끌고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목해야 할 선수 3인이 있습니다. 아약스 유스가 자랑하는 또 다른 보석 MF 흐라벤베르흐 그리고 각각 브라질과 덴마크에서 건너온 FW 앙토니와 MF 쿠두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세 선수는 아약스의 20-21시즌 키워드인 '암스테르젬스(암스테르담의 보석들, THE AMSTERGEMS)'를 상징하는 선수들로도 선정돼 공식적으로 푸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