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 55

베르미어 금단의 이적 + 베르미어 인터뷰

이적시장 하루남은 일요일 오후. 에레디비지 4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페예노르트가 케네트 베르미어를 영입했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흘러나왔다. 흐로닝언 vs 아약스 경기 종료직후, 트벤테 vs 페예노르트전 직전 타이밍에 FOX가 속보로 냈고 VI와 데 텔레흐라프도 바로 소식을 전달하였기에 아약스 측에서 정보를 흘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페예노르트는 이 정보를 선수들에게 전하지 않았고 주장 요르디 클라시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소식을 듣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약스에서 페예노르트로 다이렉트 이적은 1983년 요한 크라이프가 가장 유명하며, 최근엔 2006년 8월 31일 앙헬로스 하리스테아스 이후 처음이다. 뛰어난 반사신경, 높은 패싱력, 그리고 때때로 보여주는 치명적 킥미스로 유명한 베르미어는 저번시즌 ..

TRANSLATE 2014.09.01

주목할만한 더치 영스타 Top 10

안와르 엘 가지 클럽 : 아약스 연령 : 19세 포지션 : 윙어 엘 가지는 이번 여름 8골을 넣으며 친선경기 득점왕이 되었다. 또한 비테세전에서 쇠네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1군에서 자주 보일 이 선수는 곧 에레디비지 수비수들의 악몽이 될 것이다. 릭 칼스도프 클럽 : 페예노르트 연령 19세 포지션 : 미드필더, 윙백 칼스도프는 페예노르트 유스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이다. 그는 이번시즌 1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U-19리그에서 우승한 페예노르트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그는 매우 효율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다. 또한 라이트백도 소화가능하다. 카스돌프는 온 더 볼에 강하고 매좋은 패스를 보낼 줄 아는 선수다. 라이 볼렛 클럽 : PSV 연령 : 19세 포지션 : 미드필더 라이 볼렛은 작년 ..

TRANSLATE 2014.08.15

에레디비지 1라운드 베스트11(풋볼 오랑예)

GK : 케네트 베르미어(아약스) 아약스는 비테세를 4:1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은 부족했다. 베르미르는 근거리 헤딩과 라비야드의 슈팅을 막아낸 것을 포함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DF : 루벤 리죤(아약스) 리죤은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무척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훌륭한 크로스로 알크마르에서 이적한 닉 비르헤버의 데뷔골을 도왔다. 리죤은 6번의 태클을 성공했으며 매우 인상적이었다. DF : 스벤 반 벡(페예노르트) 어린 센터백은 92%의 패스성공률과 11번의 공중전 승리를 보여주었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여름 데 브라이, 마르틴스 인디, 얀마트를 잃었지만 반 베크는 그들의 자리를 빈자리 채울 수 있을 것이다. DF : 예프리 하우레우(알크마르) 알크마르는 헤라클레스를 3:0으로 제압했으나, 수비의 ..

TRANSLATE 2014.08.14

에레디비지는 유망주에게 있어 최고의 배움터인가?

에레디비지 최고의 유망주는 누구? 베르트 콘테르만(오랑예 U-20 어시스턴트) “데파이. U-19세대 선수들을 가르쳤었는데 대표팀에 들어간 것은 그와 콩골로뿐. 하지만 콩골로는 아직 데파이정도는 아니다” 피에르 반 호이동크(융 오랑예 어시스턴트) “리차이로 지브코비치. 17세의 나이로 그 정도 피지컬과 스피드가 있다면 장래가 약속된 것이다. 또한 테크닉도 출중. 어린 선수 중 윙어나 수비에서 뜨는 경우는 종종 보지만 포워드로 그러기는 건 꽤나 힘들다. 그래서 지브코비치가 흐로닝언에서 선발자리를 차지한 것은 아주 멋진 일이고 앞으로 아약스에서 더 우수한 선수들과 뜀으로써 더 성장할 것이다. 근데 유망주 기준이 어떻게 되지? 단기적이라면 데파이. 장기적으로는 지브코비치” 아드 데 모스(해설자) “데파이. 그..

TRANSLATE 2014.08.11

페예노르트는 과연 우승후보인가?

페예노르트는 로나들 쿠만 초기 별다른 기대를 받지 못했다. 리그 5위, 유로파리그 출장권 획득이 현실적 목표였다. 하지만 로날드 쿠만의 리더쉽 아래서 리그 2위 2번, 3위 1번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와 유스 육성을 상징하는 선수들을 보았을 때 페예노르트는이번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까? 케네트 페레스와 반 호이동크는 ja(yes), 로날드 데 부르는 Nee(no)라고 답했다. 주력 선수 이탈 페예노르트가 감독과 많은 주전선수들이 떠난 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 네덜란드 축구 관계자들은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로날드 쿠만은 사우스햄튼으로 떠났고 공격진의 리더 펠레도 데려갔다. 그 외에도 스테판 데 브라이(라치오), 다릴 얀마트(뉴캐슬),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FC포르투)도 떠났다. 데 부르 “그렇기에..

TRANSLATE 2014.08.10

아약스 킬러 PEC즈볼레, 5:1보다 값진 1:0 승리

잘 짜인 조직축구 네덜란드 축구시즌 개막을 알리는 요한 크라이프 스하르(네덜란드 수퍼컵)가 8월 3일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개최. 결과는 1:0으로 즈볼레의 사상 첫 우승. 즈볼레는 4월 20일 치룬 KNVB beker(FA컵) 결승전에서도 아약스를 5:1로 격파한바있으며 이젠 완전히 아약스 킬러가 되었다. 아약스의 장점은 골키퍼도 참가하는 빌드업, 그리고 압박이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1로 승리한 경기가 대표적이다. 단점으로는 롱패스로 압박을 빠져나오면 개인마크가 애매해지고 선수간 간격이 넓어지며 공수에 밸런스가 무너진다는 점이다. 리그 4연패를 이룬 아약스지만 롱패스를 주 전술로하는 약소팀에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이건 네덜란드 수비수 전체에 적용되는 약점이지만, 깊게 침투하는 상대 포워드..

TRANSLATE 2014.08.09

에레디비지가 유럽 상위리그로 들어갈 수 있을까?

루이 반 할 “에레디비지는 유럽 4대 리그에 들어간다. 전술면에서는 우리가 최고. 이것을 브라질에서 증명했다” 하지만 최근 유럽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성적은 반 할의 발언과는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 올해 네덜란드의 리그순위는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포르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에 이은 8위. 내년엔 우쿠라이나에도 밀린다. 완전 몰락까지는 아니더라도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KNVB는 리그 레벨 저하를 걱정하고 있으며 조만간 에레디비지를 국제 레벨로 끌어올리기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통계학자 시몬 그리브, 스카우터 에드워드 메트호트, 감독 아드 데 모스, 지미 콜더우드, 그리고 선수 시몬 치오머가 현재 에레디비지를 평가한다. 시몬 그리브 : 제 3 그룹 유럽클럽을 분석하는 Infostrada Spo..

TRANSLATE 2014.08.05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 취임 기자회견

KNVB는 금요일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히딩크는 1995년부터 1998년 이후 두 번째인 이번 취임에 영광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나는 이런 이야기는 별로 안 하지만, 여기에 앉을 수 있어 영광이다” 회견에선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른바 전통적 네덜란드 축구인가 아니면 브라질에서 보여준 방식을 택할 것인가. 히딩크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아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모두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좋은 결과를 남겼으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나는 직접보진 않았지만 네덜란드 축구가 새로운 자극을 가져다주었다. 우린 이 상황을 잘 활용하고 싶다. 도전적? 매력적? 물론 좋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브라질에서 증명한 것은 ..

TRANSLATE 2014.08.04

독일 유스대표팀 개혁의 숨은 공로자

마르셀 루카센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괴체, 외질, 케디라 등을 지도. 현재 독일 축구협회 소속으로 전세대 유스대표팀 테크닉 트레이닝 통괄책임자. 독일 성인대표팀 고문. 독일에서 활약하는 무명 네덜란드인 이전 네덜란드인은 독일 축구를 생각없이 피지컬만 믿는 팀이라고 힐난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독일에 대해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다며 찬미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런 독일 축구 발전에 한명의 네덜란드인 지도자가 있다는 것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마르셀 루카센 51세. 네덜란드에서는 완전 무명이지만 독일에서는 U-15에서 U-21대표팀의 테크닉 코치는 물론 독일 축구협회 지도자 육성 전문가, 그리고 프리랜스 코치로 독일과 주변각국의 축구의 퀄리티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유로 20..

TRANSLATE 2014.07.23

코스타리카전 이후 인터뷰 모음

루이 반 할 "이 그룹은 환상적. 내가 지금까지 지도했던 그룹 중 최고. 팀 스피릿, 자신의 능력을 믿는 마음, 우리에겐 확신이 있다. 팀 크룰은 우리가 봤을 때 최고의 페널티 킬러. 그의 수비범위는 아주 넓다. 우리는 실리센에게 교체를 염두해두지 않고 자신만의 준비를 해줬으면 했다. 그래서 크룰은 알고있었지만 다른 선수에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실리센은 시합 내내 멋진 활약을 해주었고 그가 다음 시합에도 선발로 나설 것이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들을 진정 상처 입히지는 못했다. 많은 기회를 놓친 팀이 승부차기에서 지는 건 자주있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렇지않아 다행이었다. 만약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나는 멍청한 감독이라 불리겠지. 하지만 축구는 원래 그런 것. 승부차기 트레이닝은 계속 해왔..

TRANSLATE 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