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월드컵 예선 2연전이 끝났으니 총평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결과는 1승 1패. 벨라루스전에선 4대1로 크게 이겼고 프랑스전에선 0대1로 패했습니다. 1승 1무까지 기록할 수 있었으나 프랑스전에 불운한 판정이 나왔던 게 아쉬웠네요. 그래도 이번 2연전은 블린트 체제의 성장세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긍정적인 경기들이었다고 총평하고 싶습니다. 베스트 11은 어느 정도 틀을 잡아가는 분위기입니다. 후방에서 V.반 다이크가 중심을 잡아주고 중원에선 스트로트만-바이날둠이 밸런스 유지에 기여합니다. 공격은 프로메스-얀센 + @(클라센-스네이더)으로 풀어갑니다. 이것이 유로 2016을 앞두고 열린 3연전에서부터 다져온 기틀이고 점점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게 긍정적입니다. 개인을 평해보면 2연전..